(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금정구는 지난 26일 부산대학교와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코로나19 확산예방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 부산대·부산외대 방역용품 전달 모습/제공=금정구청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고 중국 유학생 보호·관리 등을 위한 손소독제가 총 4000개 전달됐다.

이 자리에서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3월 대학 개강을 앞두고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생활 보호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달식에서 각 학교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유학생과 더불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금정구청의 지원이 방역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대학교들의 개강을 앞두고 해외에서 입국하는 유학생들과 구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철저한 방역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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