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고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익산=국제뉴스) 홍문수 기자 = 고상진 익산갑 예비후보는 “일부 후보자들이 당선을 위해 방대한 조직을 운영하며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기도 한다”며 “이번 선거에서 절대로 돈 선거, 조직선거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고상진 후보는 27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경선을 무사히 통과한 김수흥 예비후보를 향해 후보자로 선출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젊은 정치신인으로서 함께 익산을 새롭게 바꿔나갈 김수흥 후보님과의 경쟁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오로지 정책과 공약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치신인으로서 공직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불법적인 후원금이나 정치자금을 수수하지 않을 것이며 법정선거비용 이외의 지출을 절대로 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돈과 조직을 동원하는 선거풍토는 젊은 신인들의 정치입문을 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한다며 돈선거, 조직동원 선거를 하지 않는 풍토를 정착시켜 2·30대의 젊은이들도 현실정치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근심과 걱정이 많은 익산시민을 위로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헌율 시장에게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원, 방역 등을 포함한 선제적 예방대책을 빈틈없이 마련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침체에 빠진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편 고상진 후보는 익산시민의 상머슴이 되어 제대로 일해보기 위해 지난 12년을 조금씩 진보하며 준비했다며 오는 4월 15일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익산을 위대하게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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