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붓싼뉴스(사진-부산시 제공)

(부산=국제뉴스) 조하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강화되면서, 부산시는 중요 행사 개최 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주요시책을 전달하는 행사마저 축소되거나 줄줄이 취소되자 시민에게 다가가는 생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 사례 가운데 하나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지역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내수와 수출 양면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을 살리기 위한 지원시책을 발표하고 기업애로를 상담하는 자리다. 이와 관련해 시는 27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붓싼뉴스’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에서 온라인 생방송을 실시한다.

시는 온라인 설명회가 일방향적인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기업과 원활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온라인 문의사항을 접수 및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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