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직 공모 형식으로 채용

▲ 울산시교육청 청사 모습.

(울산=국제뉴스) 최지우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교육협력담당관에 고교 교사 출신 서진규(57)씨를 최종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개방직인 교육협력담당관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와 교육협력 사업과 학부모 사업 등 대외협력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신임 서 담당관은 29년간 울산제일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뒤 2018년 7월부터 울산시교육청 비서관으로 채용돼 근무해 왔다.

시교육청은 개방형 교육협력담당관 선발을 위해 작년 12월 27일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심사, 인사위원회 등 공모 절차를 진행했다.

신임 교육협력담당관의 임기는 2022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총 5년을 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의 주요정책 현안과 관련하여 의회, 지자체와의 협력관계 구축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학부모들의 교육활동 참여를 이끌어 내는데 핵심적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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