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순창군청 [자료제공]

(순창=국제뉴스)최철민 기자=순창군 드림스타트가 예비초등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6일 초등학교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학부모 교육 등 꿈을 담은 책가방과 학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이라는 주제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아동들에게 입학전 준비 사항 점검과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는 동기, 자존감 향상 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전달식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의 후원과 함께 군 자체 지원 사업을 통해 예비 초등학생 10여명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전달했다.

학용품 받은 한 부모는 "입학하는 아이에게 언니의 가방을 물려줄 수 밖에 없어 안타까웠는데 책가방을 선물 받아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걱정이 많았는데 1학년 학교생활 등 예비학부모의 역할에 구체적으로 설명해줘 궁금증이 풀렸다"며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부모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새출발을 시작하는 아동들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꾸준한 연계 사업과 자원발굴에 노력해 행복한 가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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