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순창군청 [자료제공] 코로나 대응 관계자 회의 [사진]

(순창=국제뉴스)최철민 기자 = 코로나19 감염병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순창군이 25일 코로나19 대응강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순창군 소속 8개 부서와 순창소방서, 순창경찰서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으며, 만약의 상황을 대비하여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접촉자 발생 시 각 기관 등 부서별 대응능력을 기르고, 업무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열렸다.

확진자와 접촉자 발생시 의료기관이 아닌 자가격리가 필요한 대상자중 자가격리가 어려운 장애인이나 노약자, 어린이 등을 위한 격리시설을 운영할 경우 부서별 임무와 유관기관 협조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현재 순창군은 본부장인 군수를 중심으로 13개 실무반을 구성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격리시설 운영에 대비해 실무반을 구성해 군 소속 8개 부서에 격리자 관리부터 생활지원, 재정지원, 홍보 등의 업무를 부여하며, 언제 발생할지 모를 상황에 대비해 나가고 있다.
   
전해성 순창부군수는 "이번 회의를 통해 순창군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확인했으며, 군민 모두가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순창군 보건의료원(주간 650-5265, 야간 650-5222)으로 상담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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