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역 내 코로나-19 격리자를 위해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전국에서 보내준 후원물품을 자가격리 가구에 긴급히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배부는 1차적으로 자가격리 통지를 받은 31가구에 전달됐다. 지원물품은 쌀, 라면, 즉석조리식품, 김치, 김 등의 식료품과 위생용품, 마스크, 손 소독제도 함께 지원했다.

군은 지원물품을 전달할 때 응원의 메시지와 자가격리 생활수칙, 격리자 생활지원비·주거비 사업에 대한 안내문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 격리자의 불편 최소화와 비대면 방식으로 물품을 즉시 수령 할 수 있도록 유선으로 안내해 개인정보 유출 방지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이승율 군수는 격리자들에게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겪고 있음에도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는 다짐을 서면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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