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대탈출3' 정종연 PD가 시즌 3로 돌아온 소감과 다짐 등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답했다.

오는 3월 1일(일) 밤 10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되는 '대탈출3(연출 정종연)'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밀실'의 경계를 뛰어넘은 스테이지로 새롭게 돌아온 국내 유일의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다. 시즌 1부터 호흡해온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멤버 변동 없이 출연해 한층 더 강력해진 케미와 추리력을 선보인다.

시즌 1부터 '대탈출' 시리즈를 이끄는 정종연 PD는 얼마 남지 않은 첫 방송을 앞두고 " 그동안의 '대탈출' 시리즈가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시즌 3를 준비하며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작년 가을을 시작으로 상당히 오랜 기간 준비한 만큼,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시즌 3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 기존 시즌과 차별화된 스토리를 그려내는 것은 '대탈출' 시리즈의 숙명 같은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고조시킨 정종연 PD는 " 기존 시즌에서 지적된 문제점은 최소화하고 시청자들이 좋아해 주셨던 장점은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즌 3를 준비했다"고 귀띔했다. '밀실 탈출'에서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스펙트럼을 확장한 '대탈출3'의 첫 방송에 궁금증을 높이는 대목인 것.

이어 정종연 PD는 시즌 3에 앞서 시청자들이 tvN 유튜브 스트리밍 등을 통해 지난 시즌을 정주행하는 것에 대해 " '대탈출' 시리즈의 열혈 시청자들이 시즌 1, 2 전편을 함께 보며 갑론을박을 주고받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라는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와 함께 " 시즌 3에서는 세계관을 완전히 계승한 에피소드가 아니더라도, 시즌 1, 2 스토리의 작은 부분, 풀이 방식 등이 조금씩 재등장할 예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전편을 보신 시청자분들은 이러한 부분에서 작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힌트를 덧붙이기도.

더불어 공개된 1회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예능을 제시한 시즌 1, 보여줄 건 다 보여준 시즌 2'를 지나 더 다양해진 볼거리, 예측할 수 없는 시즌 3를 예고한다. 초심 그대로인 멤버들의 호들갑과 업그레이드된 디테일이 강력한 재미를 기대하게 하는 것. 특히 " 아까 그 공간이 아니야!", " 갇힌 거야?"라고 당황하는 멤버들은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탈출의 막이 열리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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