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연구원·역무원…확진자 6명으로 증가 -

▲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 19 확진자 추가 발생에 대해 기자브리핑을 갖고 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대전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대전 지역 누적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4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으로 유성구 봉명동 성세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다. 5번째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3세 남성으로 서구 둔산동 산림기술연구원 소속 연구원이다. 6번째 확진자는 대덕구에 거주하는 39세 여성으로 대전도시철도 월평역에 근무하는 역무원이다.

대전시는 4번째 확진자가 근무하는 성세병원은 코호트 격리 중이고. 병원 의료진과 종사자 등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5번째 확진자는 충남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격리했고, 6번째 확진자는 입원조치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들의 이동경로와 밀접 접촉자 등에 대해 심층 역학조사중이며 파악하는 대로 즉시 공개할 계획이다.

허태정 시장은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게 위해 다중집합시설 등에 대한 방역과 신천지교회 관련 여부 등을 집중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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