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치형 '키오스크' 설치 모습/제공=동래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다양한 일자리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일자리정보시스템 '키오스크'를 구축하고,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동래구는 일자리정보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들에게 간편하고 정확하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5일 임시청사 1층 일자리정보센터 앞에 터치형 키오스크 1대를 설치했다.   

이번 일자리정보시스템 키오스크는 일자리 정책, 취·창업 지원사업, 채용공고 등 각종 일자리 정보가 다양하고 복잡해 구직자들의 맞춤형 정보 취득에 어려움이 예상돼 이를 해소하기 설치했다. 

실시간 직종별·지역별 채용정보, 일자리 정책, 일자리 지원사업, 지역 내 채용공고를 지도상에서 확인하는 일자리맵 등을 제공한다.

또 동래구는 올 9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 구직자와 구인업체의 직접 만남을 추진해 일자리를 매칭할 계획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동래구민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해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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