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와 민원인 및 직원의 건강안전을 위해..

▲ 경기도 이천시 엄태준 시장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가림막 앞에서 직원과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이천시청 홍보팀>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민원인 및 직원의 건강안전을 위해 시청 종합민원실 민원창구 가림막을 설치를 완료하고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이천시의 민원을 총괄하는 중추적인 공간인 시청 종합민원실 가림막 설치는 1일 평균 약 500명에 달하는 민원인이 방문하고 있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와 연계해 이천시는 민원인이 종합민원실 입장과 동시에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소지자에게 한하여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민원처리 및 민원상담 시 민원인 뿐 아니라 민원실 근무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으며 1일 3회 종합민원실 전체의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민원실 입장과 동시에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소지자에 한하여 마스크를 배부하여 착용하도록 하고, 민원처리 및 민원상담 시 민원인 뿐 아니라 민원실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했으며, 1일 3회 종합민원실 전체의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이어 관내 14개 읍·면·동 및 사업소도 빠른 시일 내에 가림막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직원들의 근무시간 내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야간의 주민 이동요인을 최소화하여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하던 야간민원실(화·목요일 오후 6시~8시)을 3월부터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특히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여권수령의 경우 여권 접수 시 등기우편서비스를 활용하도록 안내하기로 했으며, 제증명 발급 또한 24시간 이용 가능한 시청, 하이닉스, 이천의료원(로비)에 설치.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기 및 정부24 서비스를 통해 발급하도록 집중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지난 25일 시청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과 청결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해 함께 노력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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