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에서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26일 시는 덕양구 행신동 행신SK뷰 1차아파트에서 거주하는 직장인 A(57)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서울 보라매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3시께 39.2도의 발열과 기침, 오한 증상을 보여 자신의 승용차로 일산동구 장항동 소재 서울가정의학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다.

A씨는 23일까지 이틀 동안 자신의 집에서 요양했지만 나아지지 않자 지난 24일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장항동 웨스턴돔 1인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으며 해외여행이나 대구 방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A씨의 집과 사무실, 장항동에 소재한 병원 등에 방역 소독 작업을 했으며 감염경로와 동선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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