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협약 체결, 발전기금 2000만 원 출연

▲ (사진제공=경상대학교) 제이엘켐(주) 정훈도 대표이사(사진 왼쪽)는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에게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주=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고품질 화학제품의 제조, 판매, 수입, 수출 전문 회사로 잘 알려진 제이엘켐(주)이 국립 경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발전기금도 출연하는 등 상호 협력관계를 위한 큰 행보를 보였다.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제이엘켐(주)(대표이사 정훈도)와 화학 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상호 발전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제이엘켐(주)는 경상대학교에 발전기금 2000만 원을 출연했다.

경상대학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정우식)는 2월 25일 오후 4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경상대학교-제이엘켐(주)와 MOU 체결 및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을 비롯해 정우식 대외협력본부장, 이성호 자연과학대학장, 김성국 화학과 학과장, 김윤희ㆍ최재원 화학과 교수가 참석했다. 제이엘켐(주)에서는 정훈도 대표이사와 김건남 이사, 김태완 부장, 허은비 사원이 참석했다.

MOU 체결식은 참석자 소개, 협약서 주요내용 소개, 협약 체결, 경상대학교 이상경 총장 인사말씀, 제이엘켐(주) 정훈도 대표이사 인사말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열리는 발전기금 전달식은 출연증서 전달, 영수증 및 기부증서 전달, 인사 및 감사말씀,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협약서에서 "화학 분야의 우수인재 양성과 상호 긴밀한 협력 및 발전적인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화학 관련 연구과제의 공동 수행 및 참여 ▲정보 교류를 위한 정기적인 공동 세미나 실시 ▲화학 분야 우수인재 양성 및 시설ㆍ장비 등의 공동 활용 ▲경상대학교 재학생의 기업 현장실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제이엘켐(주)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고품질 화학제품의 제조, 판매, 수입, 수출 전문 회사이다. LCD, OLED, 반도체, 이차전지 등의 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소재를 개발한다. 시약뿐 아니라 고부가 가치의 기술집약적인 정밀 화학 분야, 실란계ㆍ불소계ㆍ신소재, 복합소재, 합성ㆍ정제 분야의 서비스와 컨설팅에 이르기까지 국내의 대학ㆍ연구소ㆍ대기업 생산라인 및 국가 연구 단체 관련 분야 등 다수의 기관에 납품ㆍ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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