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안종원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국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을 대상으로 종사자 업무배제, 외부 방문객 제한 여부 등을 24~25일 이틀간 조사했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주 요양병원 실태조사에 이어, 전국 420여 개 정신건강의학과 폐쇄병동을 대상으로 ▲ 모든 폐쇄병동 근무(출입) 종사자의 중국 등 특별입국절차 대상지역 여행 이력 등을 조사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동 이력 종사자의 업무배제 여부 및 배제하지 않은 경우 그 명단, ▲ 폐쇄병동 입원 환자 중 폐렴환자 여부 및 조치 내용, ▲ 면회객 등 외부 방문객 제한 여부 등을 조사하고, 미흡한 사항은 시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실태조사는 감염병에 취약한 폐쇄병동 특성 상 외부인의 출입을 되도록 제한하기 위해 서면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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