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블럭스-바른손,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 MOU

소셜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에 맞는 서비스로 승부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하이블럭스는 큐레이션 중심의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으로 누구나 손쉽게 기존 소셜미디어 계정을 하이블럭스에 연동해 콘텐츠 수집 및 공유가 가능하다.

▲ 하이블럭스 대표

현재 알파 테스트 단계이며 곧 베타 서비스 거친 플랫폼 론칭은 올해 2분기로 계획 돼 있다.

유저 확보를 위해 국내외로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연예계 인사들을 포함한 인플루언서 등과 협업을 준비 중이며, 활발하게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하이블럭스는 현재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틱톡, 트위터 등의 소셜미디어가 연동 될 수 있게 구성돼 있으며, 추후 연동 가능한 소셜미디어 범위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국내 암호화폐 4대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에 하이블럭스의 유틸리티 토큰 'HIBS'가 상장되는 성과를 거뒀고, 전세계를 강타한 영화 '기생충'의 투자사 바른손과 하이블럭스는 플랫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 콘텐츠 제작 △ 소셜서비스 제휴 △ 기타 네트워킹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블록체인의 투명성을 활용한 차세대 영화 플랫폼을 구성해 영화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기술적 협업으로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클레이튼 기반 '비앱(BApp)'을 개발하는 서비스 파트너로 '하이블럭스'가 합류했다.

하이블럭스는 그라운드X와 협업을 통해 클레이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고객들이 더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

하이블럭스 김영 대표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한 글로벌 규모의 디지털 자산 거래, 데이터 주권 서비스 등과 함께 하이블럭스가 지향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큐레이팅 해 모아볼 수 있는 소셜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본질에 맞는 서비스를 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사와 함께 협력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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