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국제뉴스) 경남교육청 청사 (사진=황재윤 기자)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교육청은 3월부터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을 운영, 불편한 민원을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 첫 운영이 시작된 민원제도개선발굴단은 도내 교직원 25명으로 구성돼 운영에 들어간다.

향후 소속 기관과 교육 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처리하던 불편·불합리한 제도나 업무처리 절차 등을 발굴해 개선조치를 취한다.

민원제도개선발굴단은 분기별 1회 이상 본청 부서 담당자와 한자리에 모여 논의 과정을 거쳐 최종 개선 방법을 결정한다.

도교육청 차원에서 해결이 힘든 것은 관련 중앙부처에 의견을 제출해 제도를 개선한다.

민원제도발굴단은 첫 운영이 시작된 2017년 67건, 2018년 53건, 2019년 71건 발굴하고 각각 10건, 26건, 29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수용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교육수요자의 요구수준에 맞추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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