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긴급방역, 전 교직원 자택근무 실시해 감염, 전파 예방

▲ 부산가톨릭대 전경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가톨릭대는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상황 조기 종식을 위해 비상근무체제 돌입, 교내 긴급방역, 전 교직원 자택근무 및 온라인 업무 실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가톨릭대는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설치, 학내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교내 전체 건물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 작업을 실시한다.

또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비상대책과 관련된 인원 등을 제외한 교직원 전원 자택근무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전 교직원 대상 △외부인 방문 기관 폐쇄 △회의 최소화 및 4인 이상 회의 자제 △능동근무자에 해당하는지 수시 건강 확인 △주말 종교활동 및 번화가, 밀집지역 방문 자제 등 관련 수칙을 전파해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를 막을 예정이다.

비상대책본부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자가격리 대상자 또는 확진자로 통보 받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는 즉시 신고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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