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도태우 동구을 예비후보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도태우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대구 동구을)는 지역을 온통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중앙정부(컨트롤타워)의 대처가 미흡할 뿐 아니라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25일 논평을 내고 코로나19 예방의 기본인 마스크 조차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마스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2~3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고통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그나마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한 시민들의 분노를 중앙정부는 알고 있는지 조차 의문이라고 말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확진자 병상이 턱없이 모자라 지역 확진자 가운데 절반 정도가 자가에서 격리되어 확진 검진도 치료도 재때 재대로 못받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계속되고 있다며 행정력을 어디에 집중하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도태우 예비후보는 특히 대한의사협회의 거듭된 권고에도 중국발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고 오히려 안심해도 될 것 같다는 섣부른 발표로 사태를 악화시켰다며 지역민들의 분노와 공포를 어찌 해소 할것이냐며, 이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물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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