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피겨종목에서만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빙상종목에서 입지강화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세종시선수단이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등 모두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메달순위 12위, 종합순위 16위의 성적을 거뒀다.

서울, 강원 등지에서 열린 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빙상 피겨종목에서만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빙상종목에서 입지를 굳게 다졌다.

▲ 연채주 문채영 피겨 선수격려

주요 성적으로는 ▲이병건(새롬고 1) 선수가 빙상피겨 남자 고등부 싱글C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종시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 여병건선수와 세종시 스키협회선수들

이어 ▲지민지 선수(고려대 1)가 빙상피겨 여자 대학부 싱글 B조에서 1위에 오르며 이번 대회 세종시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또, ▲이시형 선수(고려대 1)가 남자 대학부 싱글 A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 대학부 싱글 A조에서는 최다빈 선수(고려대 2) 선수가 금메달, 최유진 선수(고려대 1)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스키(스노보드) 평행 대회전에 출전한 류회대, 정성희, 이병윤, 우동희, 은원준 선수가 완주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아이스클라이밍에 출전한 윤종철 선수도 무사히 대회를 마쳤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대회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준 선수들에게 박수와 감사를 보낸다"며 "앞으로 동계스포츠 훈련여건 개선과 선수육성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