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순창군청 [자료제공]

(순창=국제뉴스)최철민 기자 = 순창군이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인 '순창튜브'를 개설해 40여편 영상을 업로드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연말 제작된 '12월 국내여행, 순창으로 힐링여행 떠나기' 편은 조회수 10만을 넘어서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상 한 편에는 관광, 숙박, 먹거리 등 보고 있으면 순창의 모든 곳을 다닌 것처럼 영상을 짜임새 있게 구성해, 보고 있는 이들로 하여금 한 번쯤 순창으로 오고 싶게끔 여행 자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최근에는 순창에서 새롭게 개발한 '순창 으라차차 소스'와 '순창톡톡 고추장소스', '순창톡톡 간장드레싱'를 활용해 요리 레시피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구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레시피 영상은 반찬가게 총각으로 소개하는 순창출신 홍은찬 셰프가 출연해 순창소스를 활용한 오이무침과 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순창톡톡 고추장소스'와 '순창톡톡 간장드레싱'를 활용한 면 요리는 20~30대 젊은 층들이 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게 영상을 제작해 순창소스의 인지도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군은 앞으로도 14명의 영상분야 온라인 기자단을 활용해 숨겨진 순창의 명소와 매력을 영상으로 담아내 전 세계 유튜브 구독자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순창의 관광지나 맛집 등을 연중 제작하여 순창만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통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채계산 출렁다리도 다양한 시각으로 제작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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