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양식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이 기술센타 토종미꾸라지 양식장에서 실습하고 있다]

(남원=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종 미꾸리 생산량 증대를 위해 전문 양식업을 집중 육성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토종 미꾸리 대량생산 기술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시험연구를 통해 축적된 양식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특히, 바이오플락(Biofloc)기법을 도입한 무환수 미꾸리 양식기술과 어미 선별, 인공수정, 치어육성 기술 등 미꾸리 부화부터 성어 생산까지 과정을 교육하게 된다.

또, 바이오플락 기법 등 양식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선진 민간 양식장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발전방안을 도출해낼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미꾸리 양식기술 연구센터 시험수조를 활용해 실습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 모집을 3월13일까지 완료하고 3월 하순부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남원산 미꾸리 대량생산을 실현할 전문 양식 농가를 육성하고, 수료자에게는 내수면 양식단지 입주자 선정시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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