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국민체육센터 방역, 성주국민체육센터 헬스장 방역소독 모습(사진=성주군)

(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지난 19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성주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운영하는 성주체육관과 성주국민체육센터는 21과 24일 이틀간 내부공간과 주변에 대한 방역 작업을 했다. 

방역작업은 수영·헬스 등 강사들이 직접 수영장, 운동용품, 헬스기구 등을 소독제로 닦아내고 휴대용 분무기로 내부 공간을 소독, 오염원을 차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첫 확진자 발생 후 감염을 걱정하는 회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실시됐다.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광범위한 확진자 발생으로 군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상황에 지속적인 방역·소독과 손 씻기, 외부인과 접촉금지 등 예상되는 모든 상황에 대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할 필요가 있다"라며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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