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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강신윤 기자 = 포스텍(총장 김무환)이 당초 24일까지의 휴교를 하루 더 연장해 25일까지 휴교하기로 했다.

개강 또한 오는 3월 2일에서 2주 더 연기한 3월 16일에 개강하기로 결정했다.

포스텍의 휴교 연장조치는 확진자 방문지역의 방역완료와 밀접 접촉자들의 자가격리 조치에도 밀접접촉자 검사결과가 25일 나올 예정임에 따른 것으로 이후 경과에 따라 휴교가 연장될 수도 있다.

포스텍은 김무환 총장 명의의 메시지를 통해 "확진자 경로로 확인된 제3공학관과 무은재기념관은 휴교 기간 동안 완전 폐쇄했고 이외 실험실도 출입삼가, 포항제철소를 포함한 철강공단, 협력기관 등의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또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구성원과 구성원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조처인 만큼 교수님들과 직원, 연구원, 대학원생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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