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달성군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코로나 19 확진자의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1대1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하고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달성군청 지하 1층 민방위 교육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 19 비상대응과 관련하여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를 모니터링 할 전담공무원을 1차로 지난 20일에 70명, 2차로 22일에 120명으로 총190명을 ‘자가격리자 1인 1전담공무원’으로 우선 지정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격리 전담공무원 행동요령,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 등 교육을 실시하고, 자가 관리 위생키트용품과 개별구호 물품 등을 배부하였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의 신속한 대처를 위하여 자가격리 전담직원 교육과 확진자의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안의식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자가격리자 1대1 전담 공무원은 ▲격리 종료일까지 하루 2회(오전, 오후) 전화 및 문자 모니터링(격리 이행 여부 및 증상 체크) ▲주요 증상(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발생 시 즉시 달성군 보건소로 전화하여 검사받도록 안내 ▲격리 미이행시 달성 경찰서 통한 소재 파악 등 조치 ▲생필품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자가격리자 1인 1전담공무원제 운영을 통해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위급상황에 대처하고 군민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방역소독을 수시로 실시하는 등 군 전체 공직자가 협심하여 코로나 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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