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소방서, 찾아가는 어린이 119안전인형극 운영.(사진제공.연천소방서)

(연천=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연천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 의식을 높이고자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군남·궁평·상리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을 활용한 인형극 형태의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119안전인형극은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통해 생동감 있는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불나면 대피먼저”, “주택용 화재경보기 설치” 등의 중요성과 필요성 등을 인형들간의 이야기를 통해 흥미를 더하고 교육 몰입도를 높여 전달하는 방식이다. 

어린이 119안전인형극은 2020년 12월 31일까지 연간 운영할 예정이며 연천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소방서 김인섭 재난예방과장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가 화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자신을 보호하며, 대처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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