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국제뉴스DB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국회는 24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정치외교분야를 시작으로 26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대정부질문 첫날  정세균 국무총리와 강경화 외교부장관, 추미애 법무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연철 통일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강창일·김부겸·이규희 의원, 미래통합당에서는 주호영·권성동·백승주 의원, 대안신당박지원 의원,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재훈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

여야는 대정부질문 첫날인 이날 코로나19 사태 확산 차단방안에 대한 정부의 대책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국내 확진자 602명(TK 495명)중 6명 사망, 18명 완치, 주말새 확진자 600명 넘어선 점을 지적하며 확산 차단 방안 등을 모색할 전망이다.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미국, 대만 이스라엘카자흐스탄은투르크메니스탄키리바시도등 세계 각국에 '한국 주의보'가 확산에 대한 대책도 지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의료기관 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허용키로 했지만 의협이 사전논의 없었다며 전면 거부를 선언하고 이에 대한 비판도 예상된다.

집권여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경제 활력 제고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은 코로나19 사태 확산 상황에 대해 정부여당의 대응을 강력하게 질책할 것으로 예측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