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도소방서)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청도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이달 말까지 폐기물 처리업체 6개소에 대해 소방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24일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폐기물 화재 63건, 재산피해액 18억 7천 176만여 원이 발생했다.

이들 화재의 특성은 자연발화와 원인미상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소방력이 투입되고, 장시간 화재진압으로 사용한 소방용수로 인한 환경오염 유발,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호소되고 있다.

소방서는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폐기물 관련 유관기관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청도군청, 청도소방서, 청도경찰서, 폐기물관련업체 등 8명) ▲폐기물 처리업체 자료조사 ▲폐기물 사업장 현장 적응훈련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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