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비후보 "처인을 판교처럼"...반도체 메카 비전 밝혀

▲ 이화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저녁 유튜브 '이동형TV'에 출연해 총선 필승의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이화영예비후보실)

(용인=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이화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저녁 유튜브 '이동형TV'에 출연해 총선 필승의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SK하이닉스 반도체클로스터를 중심으로 한 처인 발전의 비전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국회의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과 북이 서로 협력해서 물적·인적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주변 강대국이 감히 넘보지 못하는 강국"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경기도 평화부지사로서 북한 옥류관 경기도 유치 합의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고, 17대 국회의원 시절에도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활동하며 북측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남북 문제 전문가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일본의 무역도발을 이겨내야하고, 그 일선에는 용인 처인이 있다"고 말했다.

"용인 처인에 들어설 120조원 규모의 SK하이닉스 반도체클로스터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산업단지로 부상할 것이고, 우리 기술독립의 핵심 지역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이화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갑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저녁 유튜브 '이동형TV'에 출연해 총선 필승의 포부를 밝혔다(사진제공=이화영예비후보실)

이 예비후보는 또 "용인 처인에 반도체클러스터를 유치하기까지 국토부의 수도권 규제 방침 을 넘어서기 위한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며 "경기도 부지사로서 국토부장관을 설득하고, 청와대·중앙당의 협조를 얻어내는 등 그간 쌓아온 당정청의 네트워크를 유감없이 활용했다"고 뒷이야기를 소개했다.

이화영 예비후보는 "용인 처인은 더불어민주당의 결코 약세지역이 아님에도 최근 총선에서 연패를 했다"며, "저 이화영은 용인 처인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자존심을 살리고 승리할 수 있는 필승카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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