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3일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과 관련, 긴급기자회견하는 장세용 구미시장.(사진=구미시)

두 번째 확진환자는 인의동에 거주하는 94년생 여성으로, 대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와 지난 17·18일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두 번째 확진자는 특별한 증상 없이 자가 격리 중이며, 밀접 접촉자인 남자친구가 있다.

임은동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95년생 남자친구는 선산 자택에서 자가 격리중이며, 감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해 방역·소독하는 등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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