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은 하리농공단지에 입주한 기업들로부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조인묵 군수를 비롯한 군청 내 관계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24일 오후 3시 하리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27개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조인묵 군수는 간담회에서 하리농공단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겪는 각종 법규 및 규제 등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9만327㎡ 규모로 조성된 하리농공단지는 분양률 100%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22개의 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며, 5개 업체는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양구군은 하리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 및 물품 구매 시 입주업체의 생산품을 최우선적으로 구매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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