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본부 모든 직원이 참여하는 소독 등 위생정비 작업 진행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마사회는 빠르게 확산 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방문고객 및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해 23일 경마공원·장외발매소·목장 등 전국 36개 모든 사업장에 대한 운영 중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관람대 내부시설 세정 및 청소 모습/제공=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이에 앞서 전국 30개 지사 내 문화센터 운영 중단과 대구 장외발매소 임시 중단 조치를 한 바 있다.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최근 부·울·경 지역에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확산에 따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운영을 중단한 이날 직원 및 미화원, 유관단체 등 모든 구성원과 전문방역업체가 참여하는 감염병 차단 특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경마공원 방문고객이 주로 체류하는 관람대 내부시설 세정 및 청소, 고객의 주요동선 등에 대한 소독 등 대대적인 방역 활동뿐만 아니라, 마사 지역에 대한 소독과 정화활동에 힘썼다.

▲ 코로나19 방역소독 활동 모습

이날 김홍기 본부장도 직접 현장을 찾아 관람대 및 마사지역 환경정화, 각종 방역·소독장비들에 대한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도 지역 내 감염 상황 변화에 따라 예방활동 강화 및 신속한 대응조치를 마련해 고객과 근무자들이 우려나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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