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도심이 한 눈에 들어오는 뷰(View)가 있는 공영주차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8일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 주민자치위원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선스카이웨이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 '신선스카이웨이 공영주차장 개장식' 모습/제공=영도구청

'신선스카이웨이 공영주차장'은 신선동 고지대 주택가 밀집지역의 주차 공간 확충과 남항뿐만 아니라. 도심지역의 조망권이 뛰어난 산정도로변에 전망대를 갖춘 친환경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도시재생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조성한 것이다.

이번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33억8000만원(시비 20억원, 구비 13억8000만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995㎡, 연면적 1685㎡로 지하 1층과 지상 3층, 옥상 전망데크, 49면의 주차면수를 갖춘 친환경 공영주차장으로 지난해 12월 준공을 마쳤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신선동 고지대에 주차장이 없어 주차에 많은 애로가 있었는데, 이제 주차장이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영도구 관계자는 "신선스카이웨이 공영주차장은 고지대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영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부산의 남항과 도심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뷰(View)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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