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화 예비후보

(사천=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최상화 예비후보는 23일 최근 경남도내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 사회 확산과 관련한 입장과 함께 의료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최상화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확진자가 늘어나고 지역 감염이 현실화 된 코로나19의 확산을 우려하며, 현 정부의 안일한 대응의 상황인식이 개탄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2017년 대선공약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감염병전문병원 설치를 포함시켰지만 지켜지지 않고 전 정부의 메르스 대처와도 비교하면서 자화자찬을 늘어놓았던 근거 없는 자신감과 최악의 상황의 대처 능력에 의심을 가지지 않는 고집으로 전 국민의 불안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 예비후보는 지역사회에 전염병이 무참히 확산되는 과정을 보고 공약으로 약속했던 응급의료시스템 및 감염병 치료역량을 갖춘 종합병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형 종합병원 유치를 통해 농어촌의 고령자의 이동이 편리하고 격리시설 및 격리병동과 감염과 관련된 교육이나 연구,진료가 특화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의료취약지역인 사천ㆍ남해ㆍ하동의 지역민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또한 현재 중앙·권역별 감염병 전문치료 병원은 2017년 지정된 국립중앙의료원과 조선대학교병원이 전부이고, 시도별 임시격리시설 역시 지역별지정 시설이나 수용 인원수에 대한 적절한 기준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신종 감염병 유행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감염병 발생 시 가용할 수 있는 보건의료자원의 확충과 응급의료시스템이 구축된 종합병원이 우리지역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가적 비상사태를 선포하여 전국민의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으켜서 공중보건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 더 이상 안이한 대처로 인한 코로나19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퍼지지 않도록 정부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위기상황에 대해 ▲ 각 시군구 버스,열차 터미널에 열화상 카메라 설치 운영 ▲ 재난관리기금과 재난목적예비비 적극 활용 ▲ 개학 전 학교시설에 대한 강력한 방역소독 및 위생조치강화, 방역용품 구비 ▲ 코로나19 확진자의 진료비, 생계비 지원 ▲ 우리 지역 상가, 시장 등의 밀집지역에 집중 방역 실시 ▲ 지방세 감면, 경영안전자금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 관광업체 금융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 각 시·군·구에도 자체적으로 역학조사관을 배치 ▲ 각 기관사회단체 주관 자체 행사도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하에 개최하도록 권고하는 등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병 예방에 대한 대책도 제안했다.

최상화 예비후보는 현재 미래통합당 상임전국위원, 지역발전연구소 소장, 사단법인 남일대보존회 이사장등으로 활동 중이며,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춘추관장, 한국남동발전 상임감사, 국회 정책연구위원(1급)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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