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23일 오전 진주보건소, 진주역, 고속버스터미널 현장점검 및 근무자 격려

▲ (사진제공=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오전 진주보건소, 진주역, 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진주=국제뉴스) 정천권기자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경남지역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시는 공휴일인 일요일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3일 오전 진주보건소, 진주역, 고속버스터미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감염증 현장 대응체계 등 운영상황을 점검하였다.

진주시는 대중교통시설 5개소에 10개조 24명의 공무원이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진행하여 현재까지 127대 978명이 모두 정상이었으며, 보건소 선별 진료소를 2개소로 확대하여 진료하고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하였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인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조규일시장이 직접 대중교통시설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방역 및 발열체크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규일 시장은 점검 현장에서“최 일선에서 현장을 지키시는 여러분들은 우리시민 전체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도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인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진주시는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를 포함한 전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비상근무를 하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SNS를 통한 확인 되지 않는 유언비어 전파는 자재해 줄 것”과“의심증상이 있으면 절대 숨기지 말고, 질병관리본부(1399)나 보건소로 신속히 연락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