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동구청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대구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마스크 사재기와 품귀현상이 일어나자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모으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번 운동은 동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이영재)와 함께 13일부터 소속봉사자들에게 마스크를 기부하여 줄 것을 홍보하였으며, 단체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스크 757개, 손소독제 500개를 마련하였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24일 쪽방촌 182세대와 저소득층 300세대에게 모두 전달할 예정이다.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배려하고 돕는 모습을 통해 잘 이겨내기를 바라며, 마스크 모으기 및 나누기 운동 등 나눔 활동의 물결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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