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 1. 숨어 보는 명작 ‘숨.보.명’ - 사냥의 시간, 안재홍 편]

이번 주 출발 비디오 여행의 숨어 보는 명작, ‘숨.보.명’ 코너에선 영화 ‘사냥의 시간’으로 돌아온 배우 안재홍이 출연해 새로운 작품부터 그의 인생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극히 평범한 상황과 대사도 그가 소화하면 찰떡!

배우 안재홍이 꼽은 그를 똑 닮은 숨보명!

독보적인 매력으로 이미 두터운 팬을 보유한 배우 안재홍. 2009년 데뷔해 2014년 ‘족구왕’, 2015년 ‘응답하라 1988’로 대중들에게 그의 이름 석자를 정확히 각인시켰다. 영화 ‘1999, 면회’와 ‘소공녀’ 등 광화문 시네마가 발표한 네 편의 작품에 모두 출연하며 광화문 시네마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그는 평범한 상황과 대사를 비범하게 소화하는 것이 주특기다.

사랑스러운데 웃긴, 바른 이미지 속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엉뚱함.

관객들에게 복잡미묘한 감정을 선사하는 그는 자신과 똑 닮은 작품을 그의 숨보명으로 꼽았는데, 과연 무엇일까?

‘한국의 아담 샌들러’라 불리는 배우 안재홍, 그에게 ‘아담 샌들러’란?

영화 ‘임금님의 사건 수첩’을 연출한 문현성 감독은 배우 안재홍을 가리켜 “지금껏 없었던 유형의 배우다. 할리우드를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아담 샌들러 같은 유형의 배우가 될 거 같다.”고 평했다. 그렇다면, 그의 생각은 어떨까?

이번 주 ‘숨보명’에선 배우 안재홍의 숨겨둔 마음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기다린다.

배우 안재홍은 영화를 볼 때 ‘이것’을 중요하게 본다! 수수께끼 같은 그의 영화 취향 대공개!

배우 안재홍은 이번 주 ‘숨보명’을 공개하며, 영화를 볼 때 ‘이것’을 가장 눈여겨보는 것이 있다고 밝혔는데, 모든 영화 속에 다 있고, 우리도 늘 보는 영화 속 이것! 과연 무엇일지..

궁금하다면 이번 주 출발! 비디오 여행의 ‘숨어 보는 명작! 숨보명’ 코너를 놓치지 마시길!

[코너 2. 이유있다 ? 출비가 강력 추천하는 영화 ‘아름다운 여행’, 그 이유는?]

그리고, ‘이유있다’에서는 멸종위기종 쇠기러기를 보존하기 위한 조류학자와 14살 아들의 도전을 그린 영화 ‘아름다운 여행’의 관람 포인트를 소개한다.

사람이 기러기떼를 인솔해 유럽을 횡단하는 일이 가능할까?

답은 ‘그렇다’다. 이 기상천외한 발상을 실천에 옮긴 실존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프랑스의 환경운동가이자 기상학자 크리스티앙 물렉(Christian Moullec)으로, 그는 부모를 잃은 야생 기러기들과 함께 수십 년간 비행한 장본인. ‘아름다운 여행’은 그의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그렇다면 그가 기러기떼와 하늘을 날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새끼 기러기들의 ‘부모’가 되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봤다?

갓 태어난 기러기들은 가장 처음 마주친 상대를 ‘엄마’로 인식한다고 한다. 게임중독 도시소년 ‘토마’가 ‘기러기 엄마’로 새롭게 태어나기까지 그 준비 과정이 만만치 않았다는데. 다른 사람과 엄마를 혼동하지 않도록 특수 제작(?)한 의상부터, 먼 훗날 위험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공포체험까지! 관객들의 엄마 미소를 불러온 심쿵 장면은 무엇일까?

보는 것만으로도 피로가 싹 풀리는 힐링무비!

하늘을 나는 기러기와 ‘토마’가 조종하는 초경량 비행기의 하모니가 돋보이는 이 영화는, 유럽 대륙의 풍광을 담아내기 위해 많은 촬영을 공중에서 진행했다. 노르웨이의 ‘피요르드’부터 프랑스 남부의 아름다운 ‘생 로망’까지. 감탄을 자아내는 전경을 바라보며 진정한 힐링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를 봐야할 이유는 충분하다.

그리고 사소하지만 흥미로운 비하인드 ‘시시콜콜’에서는 기생충의 기세에 묻히기 아쉬운 아카데미 후보작들을 소개하는 놓쳐선 안될 인생영화들을, ‘온 영화’에서는 영화 프로듀서로 일했던 감독의 자전적 스토리를 담은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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