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청

(양구=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양구군은 2020년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의 생산비를 절감하고 집단화된 들녘 및 농지구역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유통 등에 대해 공동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며 농약 및 화학비료의 사용 감소를 유도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국비 2억1100만 원과 도비 1억600만 원, 군비 2억4600만 원, 자부담 1억4100만 원 등 총 7억400만 원이 투입돼 올 연말까지 시행되는 이 사업은 친환경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 등에 필요한 가공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고온·고압살균설비 1식과 건조기설비 1식, 포장기 1식 등의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양구지역의 친환경 인증 획득 농가는 10개 농가이며, 면적은 36.9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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