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윤동섭 기자 = 광진구가 21일 지역 내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사립 유치원 연합회와 ‘우리동네 키움센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만 6~12세의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이들에게 쉼·여가·놀이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방과 후 초등학생 아이들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공간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우리동네 키움센터 운영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어린이집·유치원 이용 아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연계 ▲초등학교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우리동네 키움센터 견학 ▲우리동네 키움센터 프로그램 운영 및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 공유 등 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자양3동에 우리동네 키움센터 1호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며, 자양2동에 위치한 2호점은 21일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3월 말 개소를 앞두고 있다.

또한 3호점 위·수탁 협약을 진행하는 등 우리동네 키움센터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국공립·민간 어린이집 연합회, 사립 유치원 연합회와 연계해 우리동네 키움센터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더욱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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