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결정

▲ 화천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산천어 낚시 연장운영을 종료했다. 

(화천=국제뉴스) 최옥현 기자 = 화천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산천어 낚시 연장운영을 종료했다. 

화천군은 삼척시와 속초시는 물론 사실상 같은 생활권인 춘천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2일 1차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22일 밤부터 수상낚시, 대낚시, 보트낚시 등 모든 프로그램이 전면 종료됐다. 

아울러 군은 23일 오후 2시 2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모든 가능성에 대한 세부 대응계획을 논의키로 했다. 

22일 회의를 주재한 최문순 화천군수는 "일단 사람이 모이는 행사는 원칙적으로 이시간 이후 잠정 유보한다"며 "군청사와 모든 읍·면 근무 직원들과 민원인에 대해서도 손소독과 체온점검 등 강력한 예방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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