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불청외전' 방송화면 캡처

故 나애심의 곡이 재조명됐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故 나애심 편’으로 꾸며졌다.

나애심은 1950~60년대 노래 ‘세월이 가면’, ‘미사의 종’,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에 나애심의 딸 김혜림은 SBS ‘불청외전’에서 어머니에 대해 회상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어머니의 임종 전날을 떠올리며 “(어머니가) 내 노래야. 원곡은 나야. 내가 부른 거야”라며 노래 한 곡을 들려주셨다고 전했다. 그는 또 “엄마 특집프로그램 만들면서 엄마 자료를 보는데 말도 못하게 지금 얘기한 것처럼 ‘우리 엄마라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구나’ 보인 거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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