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김 후보의 개학연기 제안에 이어진 경북교육청의 결정... 미래세대 위한 당연한 결정

김병욱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포항=국제뉴스) 강신윤 기자 = 미래통합당 김병욱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22일 경상북도교육청의 유·초·중·고등학교 개학연기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경북교육청을 비롯한 교육당국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유·초·중·고등학교의 개학연기와 함께 이에 따른 보완 대책 등을 제안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22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주재한 각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장 긴급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각급 학교의 개학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고, 이를 교육부에 신청하기로 했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이번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한 각급 교육지원청 교육장들의 회의에서 개학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을 매우 환영한다"며 "어린이들과 청소년 등 학생들이 코로나19에 희생되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당연한 결정이기에 교육부 또한 경북교육청의 이번 개학연기 신청을 받아들일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은 개학연기로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맞벌이 가정, 취약계층의 자녀돌봄 대책 또한 빠르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간 이어질 수도 있는 휴교에 대비해 수업을 받지 못할 학생들의 교육지원 방안, 특히 고3 수험생들에 대한 지원책 또한 조속히 수립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포항시민들도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사용 등 개인위생은 물론 대중들과의 대면에서 건강예절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병욱 예비후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선거운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SNS 등 온라인 선거운동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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