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22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현황 브리핑하는 장세용 경북 구미시장.(사진=구미시)

구미 1번 확진환자는 산동면에 거주하는 29세 여성으로 지난 9일과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에 참석한 남자친구와 만난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최초 증상이 나타났고, 21일 순천향구미병원에서 검체를 채취, 검사를 의뢰했다.

22일 순천향구미병원으로부터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확진자는 경미한 증상으로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구미시는 선별진료소 기능을 강화하고, 경로당과 노인 요양원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비롯해 다중이용시설, 터미널과 역사의 방역소독과 열화상 감시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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