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남원시청 제공[사진-교정시설 유치위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다]

(남원=국제뉴스)장운합기자=남원시는 교정시설(교도소) 유치를 목적으로 설문 조사용역을 시행한다.

시는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읍면동 이 통장을 대상으로 교정시설 설명과 자체 설문조사를 하고, 교정시설 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시민위원들로 하여금 관련 교정시설에 대한 현장체험을 하게 하는 등 교정시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교정시설에 대한 오해와 반대의견이 있어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교정시설 유치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설문조사용역은 2월부터 4월까지 60일간 23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시민 800여 명을 표본대상으로 1:1 대인면접조사로 진행되며, 교정시설에 대한 인식,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찬반의견, 교정시설 건립부지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정시설을 단순히 혐오시설이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을 위한 국가기관 유치로 인식하기 바란다”며,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하여 의견을 들려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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