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4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무분별한 확산에 시민들이 공포에 딸고 있다.

21일에는 SNS와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신천지 지령’이 담긴 메시지가 퍼졌다. 특히 400여명의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들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대구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신천지 지령’에 대한 사실 확인이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는 상황.

해당 지령에서는 일반 교회로 나가 코로나 전파 후에 코로나가 신천만의 문제가 아닌 것으로 하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사실확인을 할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신천지 교인들의 포교대상이 기존 교회 교인들이기 때문에, 기존 교회로 흩어질 가능성은 높다.

현재 전국에 신천지 신자는 30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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