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보람 SNS

그룹 씨야가 화제인 가운데 멤버 이보람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슈가맨3'에서 희열팀의 슈가맨으로 씨야(남규리, 이보람, 김연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씨야는 히트곡 '사랑의 인사'를 열창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남규리는 그룹 탈퇴 후 연기자의 길을 걸었고, 이보람과 김연지는 그룹 해체 후 가수 활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이보람은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왕에 오르는 등 가창력으로 인정 받았다.

이보람은 처음으로 ‘복면가왕’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배우 이엘리야에게 1라운드에서 패배했지만 2019년 두 번째로 도전했을 때 가왕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이보람은 “‘음악을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을 때 ‘복면가왕’ 출연 제의가 들어왔다. 절망 속에서 이렇게 갚진 결과를 얻으니까 더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특히 “가수로서 자랑스러웠던 순간이 별로 없었는데 ‘복면가왕’을 통해 보상 받은 것 같다. 힘들 때 선물처럼 다가 온 ‘복면가왕’처럼 위로가 필요한 분들에게 나도 음악으로 치유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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