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군 관계자가 감염 취약 계층 가구를 방문해 방역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성주군)

(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성주군이 미세먼지와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등 감염 취약 계층에게 방역마스크를 보급한다.

21일 성주군은 예산 1억 3천 2백여만 원을 투입해 2585명에게 마스크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20일 인근 시군의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진자 발생으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1만 5천 매를 우선 보급했었다.

지난 2018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 시행해 오던 성주군은 이번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긴급하게 방역마스크를 확보해 3월 중순까지 읍‧면과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급한다고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를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예방수칙을 지켜 예방활동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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