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전파가 시작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1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회의를 가진 송하진 도지사는 도내 시장, 군수들과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김제에 거주하고 전주에 직장을 둔 A씨는 2월 7~9일 대구를 다녀온 뒤 19일 기침, 가래 증상이 있어 20일 오전 9시경 전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이에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이 나와 현재 전북대병원에 격리입원치료 중이다. 전북에서 발생한 두번째 확진자 인 A모씨 이다.

두번째에 이어 전북에서 세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세번째 확진자는 두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이다.

전북도는 A씨의 직장동료에 대한 조사에도 나서 7명 중 3명이 발열과 인후통 증상이 있어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다.

3명중 1명은 발열, 인후통이 있고 나머지 2명은 발열 증상이 있었었다. 2명은 음성판정으로 나왔지만 1명은 코로나19를 피해가지 못하고 확진판정을 받은 것이다.

전북도는 A씨와 별개로 최근 해외에 다녀온 두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미결정이 나와 재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A씨의 가족인 조모, 부모, 동생은 지난 20일 오후 9시경 A씨와 함께 전북대병원으로 이송돼 검사한 바 있으나 미결정이 내려져 2차 검사가 진행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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