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무소 선제적 방역 조치, 상황 호전 시까지 SNS 등을 활용 비대면 선거운동 밝혀

방역요원이 허명환 선거사무소를  소독하고 있다 ⓒ허명환선거사무소

(포항=국제뉴스) 강신윤 기자 = 미래통합당 포항북구 국회의원예비후보 허명환 선거사무소는 20일 포항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방역회사를 통해 선제적 자체방역을 실시했다.

허명환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위,아래층에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이 있기 때문에 더욱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21일 코로나19 두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하는 등으로 빠르게 지역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 시점에 시민들의 우려가 증가될 것으로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SNS 등을 이용한 비대면 선거운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특히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에게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강조하며 각자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보건당국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내 코로나 19의 확산저지를 위해 비상체제를 운영해야 한다"며 "대 시민의 방역홍보를 강화해 청정 포항을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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