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위원회, 21일 읍·면·동 직원 대상 사례 공유 -

▲ 사진 = 세종시청

(세종=국제뉴스) 권백용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위원장 홍민표)가 21일 관내 16개 읍·면·동 담당 및 담당자 41명을 대상으로 6개 분야 20건의 반복 지적사항에 대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반복되는 주요 지적사항은 ▲주민자치센터 운영·관리 소홀 ▲주민등록 과태료 부과기준 적용 부적정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소홀 ▲농지 불법전용 사후관리 소홀 ▲건설공사 하자검사 업무 소홀 ▲복합커뮤니티센터 전기요금 절감방안 권고 등이다.

이날 감사위원회는 읍·면·동의 신규 공무원 배치, 담당자 인수인계 미비, 업무 연찬 소홀 등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반복 지적되고 있는 지적사항을 공유함으로써 감사에 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홍민표 감사위원장은 “반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향후 동일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편익 증진과 행정처리 방식 개선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자치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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