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이 ‘컬투쇼’에 출연해 아내 이은형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강재준과 이은형은 2008년, 2006년 ‘웃찾사’로 데뷔하며,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2011년부터 교제 사실을 알리며 공개 열애를 시작, 10년이란 긴 시간 사랑을 키워왔다.

2017년 10년 열애 끝 결혼식을 올리며 긴 연애를 마무리지었다. 당시 이은형은 “원래 강재준이 윤계상을 닮았다. 지금은 살에 파묻혀있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윤계상의 얼굴이 있어, 그 매력에 10년째 사로잡혀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재준은 “세간에서는 내가 남자들의 희망”이라며 “내가 10년 전 날씬했을 때 이은형 씨가 나를 꼬셨다. 지금 저희와 아는 분들은 놀라지만 그 당시 저희를 아는 분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등 주변 반응은 극과 극”이라며 웃었다.

또한 “키가 작은 사람이 이상형이었는데 키가 커도 이렇게 예쁠 수 있구나 생각이 든다. 키 큰 여자의 매력을 알게 됐다.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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